화합의 한마당 ‘아시안허브 열린토크쇼’ 열려
아시안허브 3주년 기념식 및 다문화 열린토크쇼 몽골·중국편 개최
다문화 전문 사회적 기업 (주)아시안허브(대표 최진희 www.asianhub.kr)가 창립 3주년 기념식과 <다문화 열린토크쇼 : 가깝고도 먼 나라 몽골․중국 편>을 7월 16일 토요일 관악구청 1층 용꿈꾸는일자리카페에서 진행했다.
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, 김광회 전 경기도의회 의원, 이라 전 경기도의회 의원,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 구명숙 센터장, 관악자원봉사센터 임현주 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아시안허브 창립 3주년 기념식과 2부 다문화 열린토크쇼로 구성됐다.
1부 행사에서는 아시안허브가 발간하는 다문화 전문 인터넷 신문 <아시안타임즈>의 기자 임명식과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진행된 <다문화 통번역사 양성과정>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었다.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중국어, 몽골어, 일본어, 캄보디아어, 베트남어 등 총 18명의 통번역사가 양성되었다. 이어서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의 전통춤 공연단이 몽골과 중국의 전통춤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.
2부에서는 중국, 몽골 출신의 패널과 함께 <다문화 열린토크쇼>가 진행되었다.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과 한국․중국․몽골의 패션 문화와 인식, 식습관과 예절, 명절과 파티 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. 이 토크쇼에는 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, 이라 재한몽골인협회 대표, 서순현 여주다문화센터 대표, 중국 출신 이주민 장재순 님, 몽골 출신 이주민 벗드갈 님이 패널로 참여하였고 최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.
“몽골 사람은 정말로 양 한마리를 다 먹나요?”, “소주가 몽골에서 유래된 게 진짜인가요?”, “중국에서는 김수현과 송중기 중에서 누가 더 인기가 많나요?”, “중국 화장품 시장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데,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까요?” 등 몽골과 중국에 대한 다양한 현장 질문도 쏟아졌다.
다문화 전문 사회적 기업 (주)아시안허브
재창간 267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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